프랑스-우루과이, U-20 월드컵 우승 결판

입력 2013.07.11 (21:56)

수정 2013.07.11 (22:06)

<앵커 멘트>

프랑스와 우루과이가 20세 이하 월드컵 대회 결승전에서 맞붙게 됐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랑스의 투방이 하프라인 부근에서부터 질주를 시작합니다.

수비수와 골키퍼까지 가볍게 제쳤습니다.

전반 43분 투방의 환상 골로 앞서간 프랑스는 후반 2분, 순간 방심으로 가나에 동점 골을 허용했습니다.

프랑스 수비수 4명이 에워쌌지만 아시푸아 골을 막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후반 29분, 동점 균형이 깨집니다.

프랑스 선제골의 주인공, 투방이 이번에도 골망을 갈랐습니다.

프랑스는 2대 1로 이겨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라크가 전반 34분 먼저 골을 넣습니다.

곧바로 이라크의 시간 끌기 작전이 나옵니다.

우루과이는 후반 막판, 집중력이 떨어진 이라크에 기습 골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결국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우루과이는 프랑스와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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