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도시 천안!’ 현대캐피탈 연고지 속으로

입력 2013.07.18 (21:50)

수정 2013.07.18 (22:23)

<앵커 멘트>

현대캐피탈이 프로배구단 최초로 연고지인 천안에 전용 훈련 캠프를 건립해 연고지 마케팅의 새 장을 열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7년 만에 우승을 꿈꾸는 현대캐피탈 선수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천장과 벽이 열리는 등 첨단 시설이 특히 눈에 띄는 프로배구 최초의 전용 훈련캠프입니다.

600석 규모의 관중석을 갖춘 코트와 산소 치료기 등을 겸비해, 훈련과 연습경기는 물론 재활과 생활이 한 곳에서 가능합니다.

<인터뷰> 문성민 선수

연고지 학교 일일 교사, 수험생 새벽 응원과 소방관 체험까지, 꾸준히 추진했던 다양한 활동이 연고지 캠프까지 이어졌습니다.

이제 천안은 경기 때만 들르던 무늬만 연고지가 아닌 확실한 배구도시로 변신했습니다.

<인터뷰> 김호철 감독

2007년 이후 단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던 현대캐피탈.

이번 훈련 캠프 준공을 계기로 7년만의 우승과 연고지 정착, 두가지 목표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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