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파나마 억류 北 선박’ 유엔 조사 지켜보자”

입력 2013.07.20 (07:07)

수정 2013.07.20 (11:32)

미국 국무부가 쿠바에서 무기를 싣고 귀환하던 북한 선박 '청천강호'가 파나마 당국에 적발된 사건과 관련해 유엔의 조사 결과를 지켜보자는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선박이 어떤 제재 규정을 위반했는지 판단하는 유엔 주도의 조사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미국 정부는 그 진행 과정과 결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결과를 미리 추측하지도 않고 대응책 마련에 대한 정해진 시간표도 없다고 부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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