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남부 호우특보…최대 150㎜ 장맛비

입력 2013.07.22 (06:01)

수정 2013.07.22 (13:38)

<앵커 멘트>

경기 남부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에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 대방역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박혜진 기자!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이곳 대방역에는 지금 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 최대 150밀리미터의 비가 예고되면서 이른 아침 출근길 시민들은 우산을 챙겨들고 나와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호우경보가 내려진 경기도 평택과 용인에는 시간당 50밀리미터가 넘는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평택에는 108.5밀리미터의 비가, 용인에는 99.5밀리미터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이 빠르게 활성화하면서 호우 특보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새벽 다섯 시를 기해 과천과 안산 등 경기 남부 전역에 호우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서울 경기 50에서 100밀리미터, 일부 지역에는 최대 15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대방역에서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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