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오픈 우승’ 미켈슨, 세계랭킹 2위 점프

입력 2013.07.22 (09:03)

수정 2013.07.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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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세 번째 메이저골프대회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한 필 미켈슨(미국)이 세계골프랭킹 2위까지 뛰어 올랐다.

미켈슨은 22일 발표된 세계골프랭킹에서 8.63점을 받아 1위 타이거 우즈(미국·12.64점)의 뒤를 이었다.

지난주 랭킹이 5위였던 미켈슨은 스코틀랜드의 까다로운 링크스 코스인 뮤어필드에서 생애 처음 브리티시오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브리티시오픈에서 컷 탈락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위에서 3위(8.61점)로 밀려났다.

애덤 스콧(호주)은 4위(7.72점) 자리를 지켰다.

지난주 3위였던 US오픈 우승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브리티시오픈에서 컷 탈락해 5위(7.71점)로 떨어졌다.

처음 출전한 브리티시오픈에서 공동 6위로 선전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10계단 오른 34위(2.98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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