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버스 폭력사태’ 두고 노동계-경영계 책임 공방

입력 2013.07.22 (13:25)

수정 2013.07.22 (13:41)

지난 20일 있었던 울산 현대자동차 폭력 사태와 관련해 노동계와 경영계가 서로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논평을 내고 현대차 희망버스 폭력 사태의 원인은 사측이 고용한 용역업체 직원들의 소화기와 물대포 공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일부 언론이 희망버스의 폭력성을 부각하는 것은 악의적인 편파보도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경총도 입장을 내고 희망버스가 쇠파이프 등을 휘두르며 극단적인 폭력행위를 휘둘러 사측 관리자 72명이 크게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총은 경찰이 주동자 7명을 붙잡아 입건한 뒤 풀어줘 공권력의 권위를 실추시켰다며 경찰도 함께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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