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25일 개성에서 6차 회담 개최 합의

입력 2013.07.22 (18:51)

수정 2013.07.22 (22:33)

개성공단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남북 양측은 오는 25일 개성에서 6차 실무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오늘 전체회의와 수석대표 접촉 등을 통해 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한 의견 접근을 시도했지만, 합의문 타결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성공단 가동중단 사태에 대한 책임 있는 입장과 재발방지에 대한 보장 등을 요구한 우리 측과 조속한 재가동을 내세우고 있는 북측 사이 이견도 여전히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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