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세븐 등 연예병사 7명 영창 중징계

입력 2013.07.26 (06:55)

수정 2013.07.26 (07:40)

<앵커 멘트>

일본에 진출한 우리 가수들이 일본 차트의 정상권을 점령했습니다.

물의를 빚은 연예병사들이 중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조성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그룹 슈퍼주니어가 지난 24일 일본에서 발표한 정규 1집이 발표 당일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밝혔습니다.

슈퍼주니어가 일본에서 처음 발표한 정규 음반인 '히어로'에는 '미스터 심플(Mr.Simple)' 등 국내 히트곡의 일본어 버전과 '히어로' 등의 신곡이 담겨있습니다.

또 솔로 앨범 '기미노 고에'를 발표한 투피엠의 준호는 같은 차트 3위에 올랐습니다.

음주와 안마시술소 출입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연예병사 7명에게 영창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국방부는 일명 '상추'로 알려진 이상철 일병과 '세븐', 최동욱 일병에 대해 근무지 이탈 혐의를 적용해 영창 10일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모 병장 등 휴대전화를 무단 반입한 나머지 5명의 병사에 대해서는 복종의무위반 혐의로 영창 4일을, 이모 상병에 대해서는 근신 10일의 처분을 각각 내렸습니다.

걸 그룹인 나인뮤지스가 탄 승합차가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나 5명이 다쳤습니다.

소속사 스타제국측은 지난 24일 오후 지방 행사차 서울에서 울산으로 향하던 중, 멤버들이 탄 차량과 뒤에서 오던 차량 사이에 접촉사고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멤버 4명 등이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지만,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곧바로 퇴원해 활동에 지장은 없다고 소속사측은 전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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