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北, 개성공단 정상화 의지 있는지 의심스러워”

입력 2013.07.26 (10:08)

수정 2013.07.26 (10:36)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실무회담이 결렬된 데 대해 북한이 개성공단을 정상화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북한이 공단 폐쇄에 대한 책임을 보여주기는 커녕 재발방지 대책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북한이 보여준 태도가 실망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개성공단 정상화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정착은 북한의 전향적 자세와 품격 있는 태도에 달려 있다면서, 우리 정부 대표단도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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