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벼락·돌풍 동반’ 국지성 호우

입력 2013.07.31 (06:57)

수정 2013.07.31 (07:07)

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대비가 내렸습니다.

비구름대가 빠른 속도로 이동하면서 서울 경기 북부의 빗줄기는 약해졌지만 강원 영서와 경기 남부, 충청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경기 용인과 이천, 여주 강원 원주에는 호우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또다른 강한 비구름이 내륙으로 들어오겠습니다.

오전까지 호남지역에는 벼락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도와 호남지역에 최고 60mm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40mm 정도입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낮동안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남부지방에서는 오후 늦게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고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영동지역은 밤에 비가 다시 내리겠습니다.

8월의 첫날인 내일은 경남과 전남 지역에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장마는 다음주 화요일을 끝으로 51일만에 끝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 30도 전주 32도 대구 33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 다소 높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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