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국정조사 기간 연장해야”

입력 2013.08.01 (13:24)

수정 2013.08.01 (14:24)

2백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가정보원 시국회의는 오늘 오전 서울 통인동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조사가 파행되고 있다며 국정조사 기간을 연장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지난 한 달여 동안 제대로 된 국정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새누리당의 책임이 크다고 주장하고, 새누리당 소속 특위 위원 전원을 교체하고 여야가 즉각 합의해 국정조사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70여개 장애인 인권단체로 구성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장애인 차별을 없애기 위해서는 민주주의가 선행돼야한다며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사과하고 제대로 된 국정조사가 실시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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