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민생경쟁할 때…민주, 장외투쟁 중단해야”

입력 2013.08.02 (09:56)

수정 2013.08.02 (13:33)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지금은 여야가 정쟁이 아니라 민생으로 경쟁할 때라면서, 민주당이 하루 속히 장외투쟁을 중단하고, 민생을 챙기는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거리로 나가 일방적인 구호만 외칠 것이 아니라 민생으로 들어가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국정조사 정상화를 위해 민주당과 여러 방식으로 접촉하고 있다면서, 경석 정국 풀기 위해 노력하고, 인내심 가지고 열린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민주당의 서울광장 무단점거가 일반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갑(甲)의 횡포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사무총장은 또, 민주당이 내일 청계광장에서 여는 국민보고대회가 제2의 촛불집회를 염두에 두는 것은 아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