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원정 15연승 질주…그래인키 100승

입력 2013.08.06 (21:54)

수정 2013.08.06 (22:44)

<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전 승리로 팀 최다인 원정 1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이번에는 그레인키가 해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저스 선발 그레인키는 마운드에서도, 타석에서도 빛났습니다.

선발로 나서 7회 원아웃까지 2실점으로 잘 던진 그레인키.

2대 1로 앞선 7회, 타석에서는 적시타를 터트립니다.

그레인키는 개인 통산 100승을 올렸고, 다저스는 원정 15연승, 팀 최다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로드리게스가 타석에 들어서자 관중의 야유가 시작됩니다.

로드리게스의 복귀전은 환호 대신 야유로 가득했습니다.

앞서, 금지 약물 복용 혐의로 211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로드리게스는 항소할 뜻을 밝혀, 팬들의 야유는 더 거셌습니다.

비버 의상을 입고 세 발 자전거를 힘겹게 운전합니다.

경주용 자동차, 선수인 태글리아니. 동료와의 경기에서 져 벌칙을 받는 중입니다.

암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여서, 즐겁기만 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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