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흥행 열풍 ‘아바타’, 속편 잇따라 제작

입력 2013.08.08 (06:55)

수정 2013.08.08 (07:42)

<앵커 멘트>

지난 2009년 흥행 열풍을 일으켰던 영화 '아바타'의 속편이 잇따라 제작됩니다.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수 강성훈 씨가 또다시 피소됐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조태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천335만 명. 우리나라에서 흥행 순위 역대 1위 기록을 갖고있는 영화 '아바타'의 속편이 제작됩니다.

'아바타'를 연출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오는 2016년 말부터 2018년까지 '아바타'의 속편 세 편을 차례로 개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머런 감독은 속편의 시나리오를 쓰다 보니 내용이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풍부해졌다며 세 편을 연달아 제작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강성훈 씨가 빌린 돈 수억 원을 갚지 않았다며 또 고소를 당했습니다.

강 씨측은 고소당한 사실을 몰랐고 혐의 역시 확인된 게 아닌 상황에서 실명이 거론됐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강 씨는 지인들로부터 빌린 돈을 갚지 않은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뒤 항소심 선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연예기획사 4곳이 온라인 음원 차트의 순위를 조작하는 이른바 '음원 사재기'에 대해 수사해달라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들 기획사들은 일부 기획사가 음원 조작 업체를 통해 특정 곡을 과도하게 재생하는 등의 방법으로 음원 차트 순위를 조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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