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구공장서 화재…1억 4천만 원 피해

입력 2013.08.10 (07:04)

수정 2013.08.10 (08:01)

<앵커 멘트>

부산의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인근 공장과 곡식 창고까지 탔습니다.

서울 반포동의 아파트에서도 불이 나 수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장 전체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소방관들이 진압에 나섰지만, 가구 공장에 난 불은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난 불은 2시간 만에 꺼졌지만 자동차 부품 공장과 곡식 창고로 번져 소방서 추산 1억 4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아파트 11층에서 시꺼먼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서울 반포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에어컨 실외기와 청소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6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엔 서울 강변북로 상암동 구간에서 59살 양 모 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3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양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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