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도 30도 안팎 폭염 계속

입력 2013.08.11 (21:37)

수정 2013.08.11 (21:44)

밤낮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은 오늘도 35도를 웃돌았고 서울은 33.2도로 올 여름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한낮의 열기가 남아 있어 지금도 후텁지근한데요.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내일 서울의 낮기온 33도 등 이번 주 내내 35도 안팎의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에 내일 전력 경보는 네 번째 단계인 경계단계가 예상되는데요. 전력 사용량이 많은 오후 시간에 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한 때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내일도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아침엔 안개가 끼겠지만 전국이 대체로 맑아 자외선이 매우 강하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25도 강릉과 대구 27 등 대부분 지방에서 열대야가 이어지겠고 한낮에 서울 철원 춘천 33도 전주와 대구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미터 안팎으로 낮게 이는 가운데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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