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톡톡] 혹시 나도 ‘남성 갱년기?’

입력 2013.08.13 (06:38)

수정 2013.08.13 (07:45)

<앵커 멘트>

오늘은 남성에게 찾아오는 제2의 사춘기 남성 갱년기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비뇨기과 이성원 선생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답변> 모든 남성이 겪는 것이 아니고 50대 이후 중년 20%에서 겪게 되는 것으로 남성호르몬이 떨어지면서 일련의 증상을 경험하는 질병이다.

<답변> 피곤함 무력감 집중력이 떨어진다. 특히 성기능이나 성적 관심이 저하된다면 남성 갱년기는 아닌지 의심해 볼 수 있다.

<답변> 그렇다고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성적인 관심이나 성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남성에게 갱년기가 오면 밤에 숙면을 하기가 어려워진다.

그렇기 때문에 밤이 낮보다 더 힘들게 된다.

<답변> 남성 호르몬의 경우 여성 호르몬과 달리 서서히 줄어들기 때문에 증상이 확연하게 나타나는다.

그래서 증상을 자각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고 또 갱년기가 아니라 노화현상으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답변> 남성호르몬에 의한 남성 갱년기를 방치하게 되면 대사성 질환 근력 약화, 지적 문제-치매 같은 것도 빨리 온다고 되어 있다.

즉 남성 갱년기는 중년 이후 남성에게 찾아오는 건강 적신호이다 라고 말할 수 있다.

갱년기 여성만 겪는 것이 아닙니다. 긍정적인 사고와 꾸준한 운동으로 남성 갱년기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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