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대부분 30~70㎜ 비…중부 최고 100㎜ 이상

입력 2013.08.21 (21:57)

수정 2013.08.21 (22:03)

막바지 폭염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33.9도까지 오르면서 올 여름 최고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내일은 전국에 더위를 식혀줄 비 예보가 있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강우량은 전국 대부분 지방 30~70mm 정도고, 중부지방 많은 곳은 최고 100mm 이상입니다.

금요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충청과 남부지방은 토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전력 경보가 내려지겠는데요.

전력 예비율이 4.6퍼센트까지 떨어지면서 관심 단계가 발령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중부지방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리겠고, 특히 서쪽에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에 시간당 5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원도입니다.

오후부터 비가 오는 지역이 늘어나겠습니다.

영남 지역은 새벽부터 남해안에 비가 내리겠고, 낮부터 저녁 사이 강한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호남 지역도 새벽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낮 기온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