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 의혹에 우려”

입력 2013.08.22 (16:35)

수정 2013.08.22 (16:45)

정부는 시리아 다마스쿠스 인근 지역에서 화학무기가 사용됐다는 의혹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는 이번 상황에 대한 철저한 조사 의지를 보인 유엔 사무총장의 성명을 지지하며, 화학무기의 사용은 어떠한 경우에도 국제인도법 위반임을 강조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반군 측은 현지시간 어제 오전 정부군이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 도시인 구타를 화학무기로 공격해 천3백여 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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