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입주기업 “원부자재 반출입 등 3개항 요청”

입력 2013.08.23 (18:13)

수정 2013.08.23 (18:13)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대위는 오늘 개성공단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원부자재 반출입과 주재원 체류 그리고 다음달 초 부분 생산 재개 등이 필요하다며, 3개항을 요청했습니다.

이틀째 설비 점검을 마치고 귀환한 비대위 관계자들은 오늘 오후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재권 비대위원장은 재가동 준비팀의 점검 결과 대다수 업체가 지금이라도 생산이 가능하다며 생산 재개를 위한 원부자재 반출입과 주재원 체류, 그리고 9월초 부분적 생산 재개를 요청했습니다.

입주기업들은 어제부터 이틀간 방북해 시설점검을 마쳤고 오는 26일부터 업체별로 본격적인 설비 보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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