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피겨의 김연아가 소치 올림픽 프로그램 음악을 발표이후, 처음으로 팬들과 만났습니다.
김연아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은 뭘까요?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록산느의 탱고부터 죽음의 무도.
007, 그리고 이번시즌 어릿광대를 보내주오까지.
매 시즌 새로운 변신으로세계 정상에 도전할 수 있는 건, 다양한 음악적 취향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기분에 따라 달라..운동할때는 빠른 음악, 걸을때는 발라드 장르 상관없이 듣습니다."
시즌 데뷔전이 한달여앞으로 다가오면서 김연아는 오로지 피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같이 훈련중인 후배들이 놀랄정돕니다.
<인터뷰> 김해진 : "힘들때도 있고 날씨도 안좋고 그런데 꾸준히 연습.. 감명깊게 워낙 열심히 해서."
2명의 후배들과 함께 나설 자신의 두번째 올림픽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준비중입니다.
<인터뷰> 김연아 : "2014년을 앞두고 소치 동계올림픽 준비. 도전 승리의 의미.. "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팬들의 응원영상은 새 시즌을 준비중인 김연아에게 더 큰 힘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긴 선수생활 끝으로 소치 마무리. 마지막인만큼 후회없는 경기를 할 거구요."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