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모기지’ 다음 달 1일 인터넷 접수 시작

입력 2013.09.11 (12:03)

수정 2013.09.11 (13:09)

<앵커 멘트>

8·28 전월세 대책에 발표된 1%대 저금리 모기지가 다음달 1일 출시됩니다.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심사를 거친 뒤 모두 3천 가구에게 대출을 해 줄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호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공유형 모기지 시범사업 추진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다음달 1일부터 우리은행 인터넷 뱅킹을 통해 접수가 시작됩니다.

시범사업 대출 대상은 모두 3천 가구, 정부는 일단 5천 가구를 선착순으로 신청받은 뒤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1차 대출심사는 다음달 4일로 여기서 4천 가구가 선정됩니다.

매입가격이 감정원 시세보다 10%이상 높은 신청자나 대출심사 평가표에서 60점 이하를 받은 신청자가 걸러집니다.

8일부터 시작되는 2차 심사때는 한국감정원이 신청 주택을 직접 방문해 주택가격을 조사하고 매입 가격과 주택 적정성을 봅니다.

우리은행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3천 건의 대출 대상자에게 다음달 11일 최종 대출 승인 여부를 통보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접수에 앞서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우리은행을 통해 상품의 특징과 일반 대출과의 차이점 등을 설명하는 사전 상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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