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주간지, 일본 원전 오염수 풍자만평 사과 거부

입력 2013.09.14 (07:12)

수정 2013.09.14 (11:15)

프랑스 폭로전문 주간지인 르카나르앙셰네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만평에 대해 사과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주간지 편징장인 루이 마리 오로는 만평은 누구에게도 상처 주지 않는다며 사과할 생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로 편집장은 특히 비극에 대해서도 유머로 다룰 수 있는데 일본은 그런 것 같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본은 만평에 대해서가 아니라 위기에 재대로 대처하지 못한 정부에 화를 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풍자만평이 일본에 대해 잘못된 인상을 주고 재앙의 희생자에게 상처를 줄 것이다면서 주간지에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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