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으로 신부 찾으러 가는 佛 남성들

입력 2013.09.23 (12:48)

수정 2013.09.23 (13:01)

<앵커 멘트>

프랑스 남성들 가운데 외국 신부 특히 동유럽 여성들을 배우자로 맞고 싶어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요즘 프랑스 남성들에게 외국 신부를 찾아주는 결혼 소개소들이 성업 중입니다.

프랑스 남성들 가운데 특히 동유럽 여성을 신부로 맞는 프랑스 남성들이 늘고 있는데요.

우크라이나 여성을 소개해 주는 이 결혼 중개업소는 자신들은 최고의 신부감만을 소개한다고 자랑합니다.

<인터뷰> "모두 직업도 좋고, 공부도 많이 한 아름다운 우크라이나 여성들입니다."

200~350만원의 중개비를 내고 남성들은 소개 받은 여성을 만나러 가는데요.

상점을 운영하는 50대 이혼남성 마르크 씨가 새로운 결혼 생활을 꿈꾸며 우크라이나로 날아갑니다.

마르크 씨는 나흘을 머물며 32살~40살 여성 여러 명을 만났습니다.

<인터뷰> "여성분이 당신이 나이에 비해 참 젊고 멋지다고 하시네요."

마르크 씨는 짧은 시간에 여러 여성들을 만나다보니 결정이 쉽지 않다며, 프랑스로 돌아가 조금 더 생각을 해 봐야겠다고 말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