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국지성 호우…동해안 오후부터 내일까지 많은 비

입력 2013.09.24 (06:12)

수정 2013.09.24 (08:00)

오늘은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낮동안 벼락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지역에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후 늦게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대비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백령도와 인천 해안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조금씩 들어오면서 서울 경기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낮에 중부 전 지역 밤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예상 강우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도 충청 북부지역에 최고 80mm 충청 남부와 경북 북부지역에 20에서 60mm가량입니다.

비는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지역은 내일 오후까지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상공으로 구름이 덮여 있어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 같은 시각보다 3,4도 정도 높은데요.

하지만, 낮기온은 서울 23도 광주 27도 대구 29도로 중부지방은 지금과 큰 차이 없겠고 남부지방도 대부분 기온이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 난 뒤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목요일과 금요일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내려가겠고 낮기온도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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