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셧다운 땐 오바마보다 공화당 더 비난”

입력 2013.10.01 (06:08)

수정 2013.10.01 (17:20)

미국 정치권의 협상 실패로 연방 정부가 '셧다운'되면 오바마 대통령보다 공화당이 더 비난받을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각 30일 CNN 등이 미국 성인남녀 8백여 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안을 둘러싼 정쟁으로 연방정부가 일시 폐쇄됐을 경우 응답자의 46%가 공화당 책임이라고 답했습니다.

36%는 '셧다운'이 일어났을 경우 오바마 대통령의 잘못이 더 크다고 응답했으며 13%는 양쪽 모두에게 잘못이 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조사 대상자의 60%는 의회가 정부 폐쇄를 막기 위해 잠정 예산안에 합의하기를 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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