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톡톡] 당신의 피부 고민 ‘피부타입&여드름’

입력 2013.10.01 (06:48)

수정 2013.10.01 (07:40)

<앵커 멘트>

피부는 어떤 타입인지 그리고 하나 둘씩 생겨나는 여드름은 어떻게 치료해야할지 고민인 분들 많으시죠?

오늘은 피부과 김낙인 선생님 모시고 그 궁금증 속 시원하게 풀어봅니다.

<질문 1> 우리가 흔히 건성 지성 중성이라고 말하는 피부타입을 나누곤 하는데 실제로 피부타입이 이렇게 3가지로 나뉘나요?

<답변 1> 실제로 지성 중성 건성으로 나눌 수 있다.

여기서 중성은 정상적인 상태로 볼 수 있고 건성은 건조한 상태로 건선이나 아토피 같은 것이 많이 생기고 지성은 피지분비가 많아 여드름이 많이 생긴다.

또 이보다 더 많은 것들을 고려하기도 하는데 민감성인지 비민감성인지, 색소성인지 비색소성인지, 주름이 잘 생기는 피부인지 아닌지 등으로 나눠 타입을 분류할 수 있다.

<질문 2> 그런데 모든 피부타입 불문 고민인 건 ‘여드름’ 같아요. 실제 피부타입과 상관없이 여드름 위험군이 따로 있나요?

<답변 2> 여드름은 피지가 과다 분비되고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서 모공에 염증을 일으키며 생기는 것이 여드름인데 피지분비량이 많은 지성에게 상대적으로 여드름이 더 많이 생기는 것이 사실이다.

<질문 3> 또 궁금한 건 여드름이 나고 언제 어느 때 병원을 가야하나? 이거든요. 병원 언제 어느 때 가야할까요?

<답변 3> 여드름 상태에 따라 6단계로 나뉘는데 1단계의 경우 좁쌀 여드름만 있는 경우로 집에서 세안을 깨끗이 한다든가 하는 것으로 치료가 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드름이 빨갛게 올라오거나 혹은 고름까지 생기는 경우에는 꼭 병원에 와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질문 4> 마지막으로 여드름 없는 건강한 피부를 위해 피부타입별로 평소에 어떻게 관리해야 좋을까요?

<답변 4> (1) 화장은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으니 세안은 꼼꼼하고 깨끗하게 한다 (2) 손을 자주 씻어준다 (3) 마음의 휴식을 가지고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앵커 멘트>

여러분 여러 가지 생활습관이 있지만 가장 간단한 건 손씻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철저한 위생관리로 피부건강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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