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동양그룹 사태’ 현재현 회장 등 검찰 고발”

입력 2013.10.06 (16:05)

수정 2013.10.06 (16:05)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을 사기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실련은 경영권 유지를 위해 현 회장과 정 사장이 공모해 사기성 기업어음을 발행하고 판매를 독려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대주주의 전횡을 막기 위해 검찰고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실련은 내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민원실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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