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 100억 원 목표 모금 활동 시작

입력 2013.10.26 (06:56)

수정 2013.10.26 (10:04)

<앵커 멘트>

가수 김장훈 씨가 독도의 날을 맞아 100억 원을 목표로 누리꾼 모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걸 그룹 '크레용 팝'이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무료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독도의 전 세계 홍보를 위해 가수 김장훈 씨가 누리꾼 모금 운동에 들어갔습니다.

김장훈 씨는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일본 정부 차원의 왜곡된 홍보에 맞서야 하는데도, 우리 정부와 기업들의 대응이 미온적이어서 국민성금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목표 금액은 100억 원, 김 씨의 소속사 측은 모금 시작 몇 시간 만에 수백개의 응원 댓글이 올라오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빠빠빠'로 큰 인기를 누린 걸그룹 '크레용 팝'이 오는 30일 단독 콘서트를 엽니다.

소속사 측은 이번 공연은 지난해 데뷔한 이후 선보이는 첫 단독 콘서트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영국의 대표적 명물인 빨간 2층 버스를 개조한 특별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KBS 쿨 FM '굿모닝 팝스'가 내일 오전 6시 애청자들을 찾아갑니다.

버스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방송에는 스콧 주한 영국대사와 가수 김예림, 조정치, 힙합 듀오 긱스가 출연합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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