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며 기온 ‘뚝’…내륙 한파주의보

입력 2013.11.11 (06:10)

수정 2013.11.11 (07:15)

월요일 아침 출근길 추위 대비 든든하게 하시고 집을 나서셔야겠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볼에 닿는 찬 공기의 기세가 정말 매서운데요.

특히, 강원도 대부분 지역과 충북, 경북 일부 지역에는 11월 중순에 때 이른 한파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보라색 구역은 영하 5도 아래 짙은 파란색 지역은 0도 아래로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그중에서도 설악산은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갔고요.

서울도 영하 0.4도 나타내면서 이맘때 이어지는 아침 기온보다 5도 정도 낮습니다.

한낮에도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물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수요일 낮부터 기온이 다소 오르면서 목요일쯤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방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지만, 호남 서해안에선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전주 광부 10도 대구 11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