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들 잇따라 연말 콘서트 일정 발표

입력 2013.11.11 (06:55)

수정 2013.11.11 (07:39)

<앵커 멘트>

가수들이 잇따라 연말 공연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영원한 가객' 조용필씨가 문화 훈장을 받게 됐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박대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름다운 화음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많은 팬을 가진 스윗 소로우는 다음달 23일부터 코엑스에서 콘서트를 엽니다.

가창력이 뛰어난 여성 듀오 다비치는 다음달 28일 부산 공연에 이어 31일 밤에는 새해를 맞이하는 심야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수 싸이와 브라운아이드 쏘울이 성탄절을 앞둔 다음달 20일부터 각기 다른 장소에서 공연 맞대결을 펼칩니다.

조용필 씨가 은관문화훈장을 받게 됐습니다.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비롯해 수많은 히트 곡을 가진 조용필 씨는 올해에도 신곡 '바운스'를 내놓으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또, 가수 패티김과 배우 안성기, 코미디언 구봉서 씨를 은관 문화훈장 대상자로 함께 선정했습니다.

아내를 폭행하고 위치를 추적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벌금 7백만 원을 선고받은 배우 류시원 씨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을 구형했습니다.

류 씨 측은 아내가 평소 자신을 감시해 왔고, 아이를 데리고 나갔을 때 연락이 되지 않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위치 추적장치를 부착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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