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 ‘뚝’…대관령 영하 5도

입력 2013.11.18 (06:55)

수정 2013.11.18 (07:43)

찬 공기의 기세는 벌써 겨울로 접어든 듯 합니다.

오늘 아침 기온 뚝 떨어지면서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대관령은 영하 5도 가까이 기온이 뚝 떨어졌고, 그 밖의 내륙지역에서도 찬바람 때문에 체감 추위가 영하권입니다.

한낮에도 기온은 더디게 오르겠습니다.

대부분 지방 기온이 10도 아래에 머물겠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추위는 수요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차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현재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약하게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충청과 호남 제주도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경기 남부 서해안에는 밤 한때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지역도 낮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과 전북 동부 내륙 제주 산간에 최고 3cm 그 밖의 충청과 호남 내륙, 경기 남부 서해안에도 1cm 미만입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 4도 광주 6도 대구 7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많게는 6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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