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제2롯데월드 층수 조정 검토해야”

입력 2013.11.18 (10:33)

수정 2013.11.18 (13:18)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서울 삼성동 아파트 헬기 충돌사고와 관련해 항공기 안전대책을 주문하며 제2롯데월드의 층수 조정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제2 롯데월드의 층수 조정문제를 국민 안전과 국가 안위 차원에서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특히 제2롯데월드의 건축 허가 과정에서 성남 비행장을 오가는 항공기의 충돌 위험이 있고, 안전 거리도 확보할 수 없다는 전문가 의견이 묵살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확실한 안전 확보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허가 층수를 모두 완공하지 않고 잠정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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