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맑고 동해안·경북 내륙 건조

입력 2013.11.21 (06:05)

수정 2013.11.21 (07:04)

고작 10분을 대기하고 있었을 뿐인데도 볼에 닿는 찬 공기가 벌써 부터 야속해집니다.

현재 제가 나와있는 여의도 환승센터, 이곳의 기온은 보시는 것처럼 까지 내려가 있고요.

여기에 차고 건조한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제가 실제 느끼는 온도는 이보다 훨씬 낮습니다.

그 밖에도 현재 내려가는 등 기온이 많이 내려가 있는데요.

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여섯시를 막 넘은 지금 이 시각, 이른 아침부터 집을 나서신 시민들도 눈에 띄는데요.

모두 두툼한 외투와 목도리 등 방한 용품으로 추위에 대비한 모습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날씨입니다.

오늘 한낮에 대체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면서 햇살이 기온을 조금은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서 불씨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중부지방 서울 8도 대전 1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남부지방 광주 11도 부산 13도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바다에서 다소 높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낮 예년 기온 수준을 회복하면서 풀리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아침에도 기온이 영상권에 머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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