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국 확정’ 홍명보호 최고-최악 조는?

입력 2013.11.21 (21:47)

수정 2013.11.25 (17:24)

<앵커 멘트>

남미 강호, 우루과이가 브라질행의 마지막 티켓을 따내면서 드디어 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출 32개국이 모두 가려졌습니다.

이제 축구팬의 관심은 조 편성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구촌의 축제, 브라질 월드컵을 누빌 주인공들이 확정됐습니다.

아시아는 우리나라와 일본, 이란, 호주 4개 나라가 출전합니다.

유럽에서는 세계 최고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 13개 나라가 확정됐습니다.

북중미는 미국 등 4개국이, 남미에선 개최국 브라질과 마지막에 합류한 우루과이 등이 올랐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은 코트디부아르 등 5개국입니다.

피파랭킹 8위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등 톱시드국을 제외한 유럽 강호들이 빠짐없이 진출해, 역대 최고 경쟁이 예상됩니다.

홍명보호는 어떤 나라를 만나게 될까요?

조추첨 예상 포트입니다.

개최국과 톱시드국이 1그룹, 아시아와 북중미 팀이 2그룹입니다.

아프리카가 3그룹이고, 4그룹은 유럽국가들입니다.

1그룹에서 상대적 약체인 우루과이와 아프리카 알제리, 지난대회에서 만난 그리스와 같은 조에 포함된다면 비교적 최상입니다.

최악은 개최국 브라질과 강호 프랑스, 네덜란드를 만나게 될 경우입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월드컵 본선에서 항상 유럽팀 만났는데 이번에도 쉽게 볼 팀 없다. 조추첨 뒤 상대 정보 분석에 노력할 것이다"

홍명보의 운명이 걸린 본선 조추첨은 다음달 7일 새벽 1시에 시작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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