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연평도 도발 3주기 맞아 희생자 추모

입력 2013.11.23 (11:40)

수정 2013.11.23 (12:08)

여야는 연평도 포격도발 3주기를 맞아 희생 장병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국가 안보를 위해서 희생된 장병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민 대변인은 이어 시국 미사에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연평도 포격 도발을 정당화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며 이는 희생된 장병들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김정현 부대변인은 안보를 지키지 못해 유명을 달리한 민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대변인은 이명박 정부가 안보와 평화유지에 실패했고, 사정은 박근혜 정부 이후에도 달리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역시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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