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위 절정…내일까지 서해안 최고 7㎝ 눈

입력 2013.11.28 (06:10)

수정 2013.11.28 (06:53)

11월을 이틀 남겨둔 오늘 아침 계절의 시계만큼은 이미 한겨울입니다.

말 그대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오늘 아침 공기 많이 차가운데요.

철원에는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 서울도 영하 5도 아래로 기온이 곤두박질친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대관령 영하 20도 서울도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서해안과 남해안으로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차고 건조한 바람이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옷차림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이번 영하의 추위는 당분간 계속 되다가 주말이 되어서야 비로소 조금씩 풀리겠습니다.

현재 서해안에는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설 주의보도 아직까지 발효중인데요.

내일까지 제주 산간에는 최고 10 호남 서해안은 최고 7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충남 내륙은 오후에 눈이 그치겠지만 서해안과 호남 내륙은 내일 아침까지 눈이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눈이 오지 않는 중부와 영남지방은 구름만 많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0도 광주와 대구 3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8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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