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수 로봇 개발

입력 2013.11.28 (12:50)

수정 2013.11.28 (13:06)

<앵커 멘트>

중국에서 국수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상인들의 평도 좋아서 앞으로 주방에서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할지도 모릅니다.

<리포트>

국수 로봇이 반죽을 들고 국숫발을 썰어냅니다

일정한 속도로 8가지 종류의 면발을 끊임없이 만들 수 있습니다.

개발자 슈웨이는 조류독감으로 양계장을 망친뒤 수년동안 로봇 개발에 몰두했습니다.

<인터뷰> 슈웨이(국수로봇 개발자) : "아이들에게도 친근한 모습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국수로봇이 1분에 뽑아내는 양은 국수 네그룻 정도.

두 그릇을 만드는 인간 보다 훨씬 효율적입니다.

식당 측은 불평없이 일 잘하는 주방 보조라고 좋아합니다.

<인터뷰> 상점 주인 : "기계 가격이 인건비보다 쌉니다. 미래엔 국수 기술자를 대체할겁니다."

국수로봇은 중국내 인기를 넘어 해외에도 수출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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