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여야 간사 “4자 회담까지 예산안 단독상정 미룰 것”

입력 2013.12.02 (11:32)

수정 2013.12.02 (11:32)

국회 파행 해결을 위한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의 4자 회담이 오늘 예정된 가운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들은 여당의 예산안 단독 상정 시점을 늦추기로 합의했습니다.

예결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과 민주당 최재천 의원은 오늘 국회 브리핑을 통해 예산 법정 처리 기일까지 예산안을 상정 조차 못하고 있는 데 대해 국민께 죄송하다며, 여야 대표단 회담 결과를 우선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광림 의원은 원만하고 심도 있는 예산 심의를 위해 여야 합의를 진행 중이라며 준예산 편성까지 가는 일은 없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재천 의원은 정치 복원을 통해 예산수반 법안과 정부 중점 법안의 처리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민생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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