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각종 금융사기를 막기 위해 본인이 원할 경우 미리 지정한 계좌로만 일정 금액 이상을 입금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내년부터 시행됩니다.
‘위조 파문’ 원전 3기 연내 재가동 불투명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으로 케이블 교체작업을 진행해온 신고리 1,2호기 등 원전 3기의 정비기간이 각각 한 달 가량 연장돼 연내 재가동이 불투명해졌다고 한국수력원자력이 밝혔습니다.
한국, 학업성취도 최상위권 유지
OECD가 오늘 발표한 2012년 국제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OECD 34개 가입국 가운데 수학에서는 1위를 차지했고, 읽기는 1~2위, 과학은 2~4위를 기록해 세 가지 평가 영역 전반에서 전세계 최고 수준의 성적을 보였습니다.
“국내 대형병원 의사들 논문 조작”
국내 대형병원 의사들이 특정 심장수술법의 생존율을 조작한 논문을 해외 학술지에 발표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서울대 병원 의사 등이 2010년 미국 흉부외과지에 발표한 '선천성 수정 대혈관 전위증에 대한 양심실 교정술 장기 결과' 논문에 조작행위가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정홍원 총리, 전직 총리13명 초청 만찬
정홍원 국무총리는 오늘 전직 국무총리 13명을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열고 국정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94살의 현승종 전 총리와 이수성, 고건, 정운찬 전 총리 등 참석자들은 지난 대선 결과를 둘러싼 논란과 예산안을 놓고 벌어진 국회에서의 여야 갈등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