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베스트골5] ‘슈퍼 손’이라 불리는 사나이

입력 2013.12.04 (11:13)

수정 2013.12.04 (22:33)

<앵커 멘트>

최근 독일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한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려 베스트 일레븐에 올랐는데요~!

손흥민의 골 장면 등 명품 골 들을 해외축구 베스트골 5에서 함께 감상해보시죠!

<리포트>

골뒤풀이를 하다가 그만…

바이에른 뮌헨의 로번이 골을 터뜨리고 세리머니를 펼치다 넘어져 다칠 뻔 합니다.

세리머니는 완벽하지 않았지만, 골은 완벽했는데요!

골대 맞고 나온 공을 머리로 정확하게 슛!

뮌헨의 2대0 승리를 이끌며 리그 선두 질주를 도왔습니다.

‘챔스는 실수도 예술?’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나온 황당한 장면입니다.

크로스를 머리로 걷어낸다는 게 자책골을 넣고 말았는데요.

골키퍼 머리를 감싸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바리렐트 선수!

순식간에 터진 자책골에 당혹스러움을 감출 길 없었겠네요.

신들린 듯한 드리블!

공을 잡은 괴체!

요리조리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 왼발 슛을 터뜨립니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만족감을 감추지 않는데요.

메시의 드리블 못지않은 괴체의 활약에, 눈을 맞으며 경기를 지켜보던 관중들도 뜨거운 환호를 보냈습니다.

몸값 증명…소름 돋는 프리킥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나선 베일이 소름 돋는 프리킥을 성공시키고 전매특허인 하트세리머니를 펼칩니다.

호날두도 관중석에서 이 장면을 지켜봤는데요.

25미터 지점에서 나온 왼발 중거리슛!

정말 멋지죠?

리그경기에선 해트트릭까지 기록한 베일!

1400억 원의 몸값을 자랑하며 호날두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우고 있습니다.

‘슈퍼 손’이라 불리는 사나이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동료의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합니다.

리그 5호골을 넣은 손흥민!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내친김에 6호골까지 추가하는데요.

이 하트 세리머니는 경기장을 찾은 어머니와 이모를 위한 거였다고 하네요!

레버쿠젠 승리의 파랑새로 거듭나고 있는 손흥민!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에도 선정돼 기쁨이 배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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