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스카이다이빙 세계 기록

입력 2013.12.05 (09:50)

수정 2013.12.05 (09:58)

<앵커 멘트>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60여명이 단체 스카이다이빙으로 꽃의 형상을 구현해 냈습니다.

세계 최고의 기록입니다.

<리포트>

예순 세명의 여성이 스카이다이빙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스무살에서 쉰세살까지 연령층도 다양한데요, 이들은 배를 아래로 해서 뛰어내리는 스카이다이빙이 아닌 머리부터 뛰어내리는 '수직 스카이다이빙'을 시도했습니다.

'수직 스카이다이빙'의 경우 낙하 속도가 시속 265km에 이르고, 낙하산을 펴기 전까지 자유 비행을 하는 동안 다리로만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예순 세명의 여성이 만들어 낸 꽃의 형상이 장관을 이룹니다.

'수직 스카이다이빙'으로는 세계 최고의 기록입니다.

착지할 때에도, 낙하산을 펴기 위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몸을 180도 회전한 후, 3갈래로 나누어 떨어집니다.

<인터뷰>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것이죠."

이들 중 일부는 아이들의 엄마이고, 전문 스카이다이버가 아닌 여성도 많은데요, 이들의 용감한 도전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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