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F1 한국대회 무산…일정서 탈락

입력 2013.12.05 (12:51)

수정 2013.12.05 (13:24)

포뮬러원 F1 코리아그랑프리대회가 내년에 열리지 못하게 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 파리에서 열린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 회의 결과 코리아그랑프리가 내년 19개 대회의 F1 일정에서 빠졌다고 밝혔습니다.

대회 탈락은 전라남도가 만성적인 적자를 이유로 개최권료 추가 인하를 요구한 것에 대해 대회 운영사인 포뮬러원매니지먼트사 측이 거부한 게 직접적인 이유입니다.

당초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년 계약을 했던 전라남도는 2015년에 다시 대회를 치른다는 계획이지만 흥행 부진으로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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