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포근…남해안 옅은 황사

입력 2014.01.02 (12:37)

수정 2014.01.02 (13:00)

오늘도 포근한 날씨 속에 하루가 시작됐습니다.

낮에는 서울이 5도, 광주 9도, 부산 10도로 요즘 한낮기온이 평년보다 3,4도씩 높은데요.

당분간 아침과 낮기온 모두 평년기온을 웃돌면서 큰 추위 없겠습니다.

다만, 이번 주말에는 영동과 영남지방에 동풍이 불어오면서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현재 구름모습 보겠습니다.

어제부터 우리나라에 머물렀던 황사는 남해안으로 내려가면서 많이 옅어졌습니다.

구름의 양은 호남 서해안 쪽에만 구름 많이 낀 가운데,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습니다.

하늘은 맑아서 좋지만 대기가 많이 건조합니다.

특히, 동해안과 영남 내륙 대구와 부산, 울산에 건조특보가 내려졌는데요.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화재예방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5도, 대전과 전주 8도, 대구 9도로 어제보다는 2,3도 낮겠지만, 여전히 평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3미터로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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