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소치행 선수 격려…“유감없이 실력 발휘”

입력 2014.01.08 (21:12)

수정 2014.01.08 (22:02)

<앵커 멘트>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까지 한달 남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태릉 선수촌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피겨 여왕 김연아의 멋진 점프.

박근혜 대통령도 김 선수의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훈련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이번에 유감없이 후회없이 발휘하고 온다는 생각으로..."

김연아 선수는 대통령의 격려가 힘이 된다며 마음을 비우고 즐겁게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잇따라 세계 신기록을 세운 스피트 스케이팅의 이상화 선수.

박 대통령은 이 선수가 국민들에게 큰 희망이라고 격려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비결이 있나요? 그렇게 잘 할 수가 있어요?"

<녹취> 이상화 : "그냥 열심히 항상 최선을 다하는거죠."

박 대통령은 혼신을 다해 땀 흘리며 올림픽을 준비하는 국가 대표 선수들과 점심도 함께 했습니다.

더 좋은 환경에서 걱정없이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소치 대박!"

앞서 박 대통령은 교육계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창의형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육 혁명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경쟁보다 함께 살아가는 법을 먼저 가르치고 각자 가지고 있는 꿈과 끼를 최대한 키워줄 수 있도록 바뀌어야 합니다."

박 대통령은 시범운영중인 자유 학기제를 예로 들며 교육의 틀을 하나하나 바꿔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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