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 천만 관객 돌파할 듯

입력 2014.01.13 (06:54)

수정 2014.01.13 (07:31)

< 앵커 멘트 >

영화 변호인이 새해 첫 천만관객 돌파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모창가수 너훈아씨가 별세했습니다.

대중문화소식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1980년 신군부 등장 직후 부산을 배경으로, 학벌없는 세무전문 변호사 송우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변호인이 천만 관객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따와 개봉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영화 변호인은 개봉 사흘만에 백만을 돌파한데 이어 어제 개봉 25일 만에 9백만 관객을 넘어섰는데 7번방의 선물, 광해 등이 9백만을 돌파한 속도보다 빠릅니다.

배급사 측은 이번 주말 쯤 천만 관객을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수 나훈아씨를 꼭 빼닮은 외모와 노래로 인기를 모아온 모창가수 김갑순씨가 별세했습니다.

고 김갑순씨는 57살로 지난 2년 동안 간암으로 투병해왔습니다.

너훈아 라는 예명으로 활동해온 고 김갑순씨가 별세했다는 소식에 인터넷을 중심으로 애도하는 글들이 줄을 있고있습니다

발인은 내일 입니다.

가수 싸이,박재상씨가 세계경제포럼(WEF) 연차 총회 개막 전야 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싸이는 21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44차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일명 다보스 포럼 개막 전야 행사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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