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 종횡무진’ 모비스, 공동 선두합류

입력 2014.01.24 (06:22)

수정 2014.01.24 (08:07)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모비스의 신인 가드 이대성이 종횡무진 활약으로 팀의 역전승을 만들어냈습니다

모비스는 인삼공사를 꺾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대성의 고감도 3점슛은 가장 중요한 순간에 터졌습니다.

넉점차 뒤진 채 시작한 4쿼터. 이대성의 3점슛이 깨끗하게 림을 가릅니다.

2점슛으로 기어이 역전을 만들어낸 이대성은 또 한번 외곽포로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인삼공사의 추격의지를 꺾는 결정적인 한방이었습니다.

17점차까지 뒤졌던 2쿼터에도 혼자서 7득점을 올리는 등, 이대성의 활약 속에 모비스가 인삼공사에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이대성(모비스) : “영리하게 경기 조율하려고 노력하다보니까 좋은 모습 나오고 있는데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창원에서는 엘지가 KBL최초로 통산 관중 200만명을 돌파를 자축하며 5연승을 달렸습니다.

제퍼슨이 28득점에 11개의 리바운드로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KCC를 75대 72로 따돌렸습니다.

여자프로농구에서는 신한은행이 후반에만 30점을 몰아넣은 스트릭렌을 앞세워 KB스타즈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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