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 주의보…서울 낮 기온 8도

입력 2014.03.07 (21:56)

수정 2014.03.07 (22:04)

주말인 내일은 꽃샘 추위가 물러나고 예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다만, 산불 나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신경 쓰셔야겠는데요,

오늘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건조 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내일과 모레 중부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지만 양이 많지 않아 건조한 날씨를 해갈 시키기엔 부족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경기 서해안엔 늦은 밤부터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모레 새벽엔 중부지방에 1에서 3센티미터 정도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소치에선 우리나라 선수단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데요,

개막식이 열리는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 16도로 포근하겠고, 모레는 비가 내리다, 점차 개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충청 지역 점차 구름 많아지겠고, 한낮엔 서울 8도로 오늘보다 4도 정도 높겠습니다.

강원도와 울릉도 독도는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영남 지역입니다.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고, 한낮엔 부산 11도로 오늘보다 3도 정도 높겠습니다.

호남 지역도 가끔 구름 많겠고, 아침엔 영하로 내려가겠지만 낮 기온은 예년 기온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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