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이학주, 대타로 침묵 깨고 ‘안타 추가’

입력 2014.03.11 (08:49)

수정 2014.03.11 (09:09)

연속 경기 안타가 끊겼던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망주 이학주(24)가 다시 기지개를 켰다.

이학주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제트블루 파크에서 벌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를 거뒀다.

이학주는 1-6으로 뒤지던 9회초 무사 1루에서 지명타자 윌슨 베테미트 대신 투입됐다.

이학주는 상대 마지막 투수인 왼손 호세 미야레스를 맞아 우전 안타를 치고 1루를 밟았다. 후속타가 한 차례에 그쳐 2루에서 멈춰선 채로 경기를 마쳤다.

세 경기 연속 안타를 치다 전날 뉴욕 양키스전에서 1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학주는 이날로 시범경기 타율 0.500(8타수 4안타)을 회복했다.

탬파베이는 2-6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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