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우크라이나 국경에 정찰기 배치

입력 2014.03.13 (03:58)

수정 2014.03.14 (15:31)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우크라이나 크림을 무력 점거한 러시아의 군사 움직임을 감시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국경에 정찰기 두 대를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나토 대변인은 영국과 독일 나토 기지에 있던 정찰기를 동원해 폴란드와 루마니아 상공에서 러시아의 공군과 해군 움직임을 관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토 회원국인 폴란드와 루마니아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30만㎢ 범위에서 벌어지는 군사적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공중조기경보관제시스템 정찰기가 배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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